1. 필기

 

2019년에 필기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당시에 대학교 4학년이었고,

학업과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기 위해서 했으나 필기를 꼼꼼히 공부하려고 연습문제부터 하다가

과락과목이 1과목 나와서 중도 포기했습니다.

대학교 과정을 다 마치고 난 후에 본격적으로 다시 필기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020년 2월 졸업했는데 당시에 코로나로 학사모 졸업식복장 대여조차 학교에서 금지를 해서 최악의 졸업식이었습니다.(졸업장만 받고 인생에서 학사모 쓴적이 없네요)

코로나로 2020년도 1회차 필기시험이 2회차와 통합이 되어서 공부를 정말 오래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기출문제 위주로 회독을 했습니다. 2019년도에 불합격을 2번이나 받고나서 안일하게 준비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철저하게 문제에 [○△↙]표시를 하고

하루에 1회 기출문제를 꼭 소화해 내자! 시간이 지난 후 점점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느끼면 하루에 2~3회차까지 소화했습니다.

틀린문제와 모르는 문제는 다 풀고 다시한번 풀어보고 다음날도 풀어보았으며, 주말에는 일주일 동안 풀어본 문제중에 앞서말한 그러한문제들만 따로 또 풀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한달동안 10년치 이상은 풀었습니다.(최신기출부터 거꾸로 보는거 추천드립니다.) 간단 커리를 추천드리면

 

 

•연습문제→기출4년치

•기출7~8년치이상 (안전빵)

►Tip. 기출에서 문제가 거의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 10년치를 풀고, 시간을 재서 풀고 가면 합격합니다!

►A4 용지에 공식 정리 (시험전날과 시험당일 보기)

☆ 완벽주의를 버리자!

교재는 『일반기계기사 필기대비』로 준비했고, 저자는 ㅇㅇㅂ 입니다.

저와 같이 꼼꼼하게 연습문제부터 푸는 것은 사실 추천드리지 않고, 먼저 기출문제를 풀면서 모르면 앞에 이론단원을 찾아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방법을 강추합니다!!

 

 

 

2.실기

 

• 필답형

교재는 『일반기계 기사 필답형 실기』로 했고 저자는 ㅇㅇㅂ 입니다.

이것도 연습문제부터 꼼꼼히 공부하면 느리게 나가고 오래 걸립니다.

►뒷쪽에 기출문제부터 접근해서 푸는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회독 필수!

(거꾸로 최신것부터 2011년까지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11년도 이전것은 유형이 old합니다)

►DC인강사이트—DC소개—카카오톡 '일반기계기사' 오픈방 활용 (질문하면 아주 친절하게 답변해줌)

►A4 용지에 공식 정리(시험전날과 시험당일 보기)

 

 

• 작업형  (큐넷에서 희망할 응시지역 시험장과 프로그램 확인!)

►동력전달장치, 편심구동장치, 이중 V벨트전동장치, 스프로킷, 스퍼기어 다 그릴줄 알아야 합니다. (기본 중 기본!)

►치공구 : 바이스→ 탁상 바이스 →드릴지그 순으로 그려보면 아주 쉽습니다.

※ 치공구는 드릴지그, 클램프, 바이스가 많이 나와서 이런도면부터 그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간이 많으면 빨간책을 사서 하루에 여러도면을 보면서 투상연습을 하자!

►캐드를 할줄알면 전산응용기계제도(인벤터)+무료 동영상 도면검도(10회) 수강하자 (시키는대로하자!)

 

 

필기를 합격하고 하면 준비하면 좋겠지만, 저는 합격하고 준비해서 그런지 너무 오래걸렸습니다.(필기공부할 때 어느정도 되었다 싶으면 준비하기!)

당시에 DC인강 사이트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취업성공패키지로 직접 캐드오프라인 강의를 약 4개월간 들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도 3회차 5회차를 다 떨어졌습니다. 실기의 큰 장벽을 느꼈습니다. 그때 당시에 제 마음에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메타인지도 안될정도로 멘탈붕괴가 왔고,  군대를 갔다오고 복학하기전에 1년 휴학을 해서 또래 친구들에 비해 1년 늦었으며 같은학번 동기들은 취업해 나가는 모습에 더욱 마음에 애가 탔습니다.

학원에 다녔을 떄는 다 알고 할 수 있을거 같았지만 집에가서 바로 복습도 해보고 당시에 해보니 힘들었습니다.

비전공자도 많이 듣는 단체수업이었고 오전9시부터 오후2시 30분까지 배우며 그 뒤타임은 6시까지 다른 수업이 있어서 강사님께 질문도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2D프로그램은 CAD, 3D프로그램은 Solid Works로 배웠습니다. 기초부터 진행되었고, 단체로 진도를 나가다보니 모두 따라가게 하려고하니 다소 느리고 천천히 진행이 되었습니다.

강사분이 애매모호하게 가르친 부분도 있었으며, 비전공자들이 이해를 못하다보니 수업을 하다가 막힘이 반복되서 더 오래걸린 부분도 컸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인근지역과 그 위쪽은 솔리드웍스로 시험보는 장소가 없었으며,  필기에 비해 실기 시험장소와 시험신청은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사전입력기간에 먼저 시험신청을 해도 수도권과 경기 북부, 대구, 대전에 솔리드웍스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부분부분 당시에 있었으나 빠른 마감이 오히려 좌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서 갔습니다. 포멧을 하고 가야되서 이것도 애를 먹었네요.(노트북파일을 다 옮겨야되고)

포멧후에 연습을 해도 저장하면 안되고, (기록들이 남아서) 포멧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잘못 포멧한 부분때문에 실격이 된적도 있습니다.(지뢰찾기 게임에서 지뢰를 밟은 느낌)

학원에서 총 동력전달장치 3개 치공구 2개 도면을 받았으며 수업시간에 하루 1개 도면을 그렸는데 그리고 수업이 끝났습니다.

불완전한 나의 실력과 불충분한 느낌으로 시험에 임했고 당연히 작업형에서 큰좌절을 느꼈습니다.

 

 

그러다가 유튜브로 DC인강을 알게되었습니다. DC인강은 3D프로그램을 인벤터로 해서 개인노트북까지 지참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바꾸고 적응기간까지 시간이 필요했고 그때 당시에 작업형 도면이 어려워서 제대로 다 그리지 못해서 2021년 1회차 실기까지 말아먹었습니다.

DC수강기간이 끝나고 유튜브나 DC인강으로 그렸던 부품을 불러오며 기억을 되살려가며 공부했습니다.

2021년 2회차 실기시험에서 작업형은 37점 필답형은 20점을 맞아서 총합 57점으로 떨어졌습니다. (59쌀피자로 1점 차이로 떨어진 사람을 보고 위로삼았습니다)

저는 2회차때에 합격에 확신이 들어서 시험공부책들을 전부 치웠는데, 웬걸 떨어져서 필답형이 30점이상 나온줄 알았는데 부분점수 배점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절망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일반기계기사가 보통 1년에 3번 시험이 있습니다. (2021년에 3회차에는 일반기계기사 시험이 없었음)

필답형은 시험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새로나온 문제들 2문제(총10점)는 항상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 2021년 4회차 필답형은 제가 본 시험중에 난이도가 극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고난도 문제는 버리고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는 다 풀어보자!"

이 마인드로 필답형 33점을 맞았습니다. 제가 2022년도부터~2011년까지 거꾸로 2,3회독을 했습니다.

나중에는 시간을 제고 풀이는 가리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제가 목표한 필답과 작업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30점만 넘자! 라는 마인드로 했기에

이룰 수 있었습니다!

 

 

노트북선택과 포멧관련 리습관련, 시간이 없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나?등 DC정규강좌로 강의듣다보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작업형 연습은 진짜 처음에는 하루종일 걸렸습니다. 그래서 집중도 안되고 연습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시간을 정해놓고 하루는 3D도면 1개만 하루는 2D도면 1개만 그렸습니다. 시간을 쪼개서 하니까 훨씬 부담감이 줄어들었습니다.

투상연습은 빨간책을 사서했습니다. 그리지는 않고 여러가지 도면을 보면서 공차기입과 치수 거칠기 부분을 보았고 눈으로 보면서

이런저런도면이 나오고 시험에 나오는 유형연습을 눈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역대나온 작엽형 도면을 보고 자주 나온 도면부터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단체톡방에서 오늘은 어떤게 나왔다고 사람들이 알려주는데, (만약에 어떤날에 드릴지그가 나오면 다음날 작업형시험은 드릴지그가 안나오니까

드릴지그를 제외한) 시험에 나오지 않은 다른 도면을 연습했습니다.

 

 

저는 최종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동안 기사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필기 중간중간 몇달간 쉬면서 1년 공부했네요. 그리고 실기로 인해 2년이 걸렸습니다.

시간이 곧 인생이다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DC인강으로 작업형을 수월하게 했습니다.

2021년 12월 24일날 크리스마스 이브에 합격발표가 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수첩형 자격증을 신청하고 집에 우편이 오니 뿌듯했습니다.

일시적인 좌절과 낙심이 왔으나, "내가 하는 노력이 남들에 비해 노력이 아닐 수가 있다"라는 것을 알았으며, 운도 작용하지만 

운이 노력을 이길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물리, 수학을 제대로 하지 않고 대학생 때 전과를 해서 남들보다 몇 배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기계분야와 일반기계에 대해

아주 조금 알게되어서 기쁘고도 벅찹니다.

끝으로 여러분들도 포기하지 않고 (포기는 배추 셀때 쓰는거래요)

합결할 때까지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이 업로드가 되지 않아서 Q&A 게시판에 질문드렸고, 카페에는 자세하게 이미지 업로드 해놓았으니 DC튜브 카페에 가서 자세히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소: https://cafe.naver.com/dc60/50769